어제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대구에서 추가로 나와 경북대병원 본원에서
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의심환자 a씨는 경산에 거주 중으로
중국 우한과 상하이 여행력이 있고
어제 오후부터 경대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심환자 b씨는
우한은 아니지만 중국 여행을 다녀온 뒤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여 자진 신고했고
선별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렴 소견은 없어 귀가조치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대구 지역 능동감시대상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으며 의심환자 a씨에 대한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1차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 중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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