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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경험 못한 충격..금융위기의 3 - 4배
입력 : 2020-03-10 16:21
취재부 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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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는 말 그대로 올 스톱 상태입니다 지난달 지역 소비경기지수가 폭락했고 그 충격이 금융위기 때의 3-4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로 늘 활기가 넘치던 시가지는 발길이 완전히 끊겼고 상가는 문을 닫아 정적만이 감돕니다.


[식당주인]
"하루 매출이 100-150만원 정도 왔다 갔다 했는데 1,6000원 팔았으니 말 다한거죠."

대구경북연구원이 코로나19가 지역 실물경제에 가져다 준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소비경기지수는 지난 1월은 전달에 비해 각각 2.0%와 5.3% 하락하더니 신천지 교회발 확진자가 쏟아진 지난달에는 각각 19.1%와 16.6% 폭락했습니다.

BC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난달 대구경북의 업종별 매출액은 도매와 소매업이 각각 17.5%와 15.8% 줄었고, 숙박 음식업은 28.3% 24.2% 감소 교육서비스는 무려 36.8%와 30.7%씩 감소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세부 업종은 영화공연,피부관리,헬스클럽,외국어학원 등에서 60%대에서 40%대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충격파입니다.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 "2008년도에 메르스사태와 금융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시점보다도 3배-4배 정도는 부정적인 영향이 큰 상황입니다."

시,군,구별 소상공인의 지난달 매출 또한 대구 중구 31.2%로 가장 컸고 동구 24.1% 수성구와 안동시,달서구가 각각 20.6%와 20.4% 20.2% 감소했으며 나머지 지역도 10% 넘게 줄었습니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의 전체 매출액 감소규모는 지난달만 4,710억원. 이에따른 GRDP는 대구는 0.29%포인트,경북은 0.15%포인트 감소해 올해 실질 지역경제 성장률이 대구는 2.1%에서 1.8%로, 경북은 0.9%에서 0.8%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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