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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총력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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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20년 03월 31일

코로나 사태로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여야 정치권은
4.15 총선 총력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총선을 이끌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운동에 손발이 묶였지만 총선을 보름 정도 앞두고
여야 모두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홍의락 의원 등
대구지역 후보 12명은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후보들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지역에 20조원을 투입해
민생 경제와 피해기업 지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선대위원장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가 대구경북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20조원 TK 뉴딜로 대구경북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하루 앞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갖췄습니다.

윤재옥.김상훈 의원과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대구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훈/미래통합당 대구 공동선대위원장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정권의 중간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소 정당인 민생당과 정의당,
우리공화당은 물론 무소속 후보들도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15 총선에서 TK 지역구 석권을 바라는 미래통합당과 교두보 확보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당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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