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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직선총장선거....온라인이 대세
송태섭 기자
2020년 06월 24일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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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9명이 출마한
경북대 총장 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0년만에 직선제로 총장을 뽑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는
사상 처음으로 전체 학생이
투표에 참여합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제 19대 경북대 총장을 뽑는 선거가
후보 등록과 함께 서서히
열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10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모두 9명입니다.

사범대 영어교육과 이예식 교수
공대 기계공학부 손창현 교수
법학전문대학권 권오걸 교수
공대 기계공학부 양승환 교수,

경상대 경영학부 문계완 교수,
인문대 중어중문학과 장태원 교수,
의대 예방의학교실 감신 교수
인문대 사학과 윤재석교수

그리고 공대 건축학부 홍원화 교수등입니다.

이 가운데
손창현 윤재석 문계완교수는 교수회의장 출신이고,
이예식,권오걸, 양승환교수는 학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홍원화 장태원 감신교수는 본부 보직을 거쳤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선거는
온라인이 대세가 됐습니다.

다음달 14일까지인 선거운동기간동안
세차례 합동토론회는 동영상으로 유권자에게 제공되고 다음달 15일에 있을
합동연설회와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김규원/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의장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대면접촉을 망설이고
있습니다.그래서 세차례 공개 토론회와 한차례
합동연설회 모두 다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투표에는 교수와 교직원과 함께
2만7천여명의 재학생이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하지만 투표권 비율이 5%에 불과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고 시간강사들은
투표권이 아예 없어 선거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경북대 총장 선거는 후보가 난립한데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까닭에
막판까지 판세 파악이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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