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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고'가 키운 사자..5강 포효
입력 : 2020-07-06 16:57
편집부 이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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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그 중심에는 허삼영감독과 알파고를 합친 신조어 허파고'가 있는데요.

데이터 야구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용병술이 주요했다는 분석입니다.

두려움을 잊은 삼성. 그 돌풍의 원동력을 이향원 앵커가 짚어봤습니다.

더위에 강한 여름사자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시즌 초반 4할 대에 머물던 승률이 6월에는 6할을 기록했고 이달 들어서는 4승1패,8할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10경기도 7승 3패, 첫 스윕과 함께 전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의 활약도 한몫 했지만 그 중심에는 허삼영 감독이 있습니다.

초보 사령탑답지 않은 선수단운영과 선수들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십, 특히 데이터야구를 기반으로 한 용병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허감독은 1-2군 선수단을 아우르며 고졸신인인 허윤동과 최채흥,김대우까지 발탁해 선발진을 보완했습니다.

최지광,이승현과 우규민등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에 끝판대장 오승환까지 가세하면서 홀드 35개로 1위, 세이브는 12개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투수왕국 삼성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허 감독의 리더십은 타선에서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군에 있던 이성곤을 발탁하고 빠른 발의 김지찬,클러치 능력을 갖춘 이학주등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용병술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허삼영/삼성라이온즈 감독]
“제가 부족한 것은 인정하지만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부족하다는 것은 제가 인정을 못할 것 같고요.

훌륭하신 코칭 스텝 ,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전혀 두려움 없이 한발자국씩 전진할 생각입니다” 냉정하고 정확한 선발과 타선오더와 투수교체, 그리고 돋보인 용병술에다 집중력을 갖춘 이른바 '허파고' 돌풍덕분에, 삼성이 무서운 상승세로 중상위권 판도를 바꾸며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TBC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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