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경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가
10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졌습니다.

9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공대 건축학부 홍원화교수가
1,2차 투표에서 모두 최다 득표를 하며
총장 임용 1순위 후보로 뽑혔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19대 경북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뽑는
선거은 온라인으로 치러졌습니다.

10년만에 직선제 선거인데다
출마자도 9명이나 돼 1차 투표의
투표율이 교수와 교직원은 90%를 훨씬
넘었고 학생들도 50% 가까이 되는등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1차 투표 결과 공대 건축학부 홍원화교수가
32.74%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권오걸교수가
14.88%를 득표해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득표자인 홍교수와 권교수를 대상으로
최종 득표율 1위 후보를 가리기 위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결선 투표에서도 홍교수가 54.75% 얻어
총장 임용 1순위 후보로 선정됐고
권교수는34.38 %의 득표율로 2순위 후보가
됐습니다.

홍원화교수는 경북대 대외협력처장과 공과대학장등을 지냈고
권오걸교수는 경북대교수회 사무처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경북대는 두 교수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안에 연구 윤리검증을 한 뒤
교육부에 총장 임용 1, 2위 후보로
추천할 계획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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