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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생계자금 추석 전 지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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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20년 07월 17일

대구시가 모든 시민에게
2차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합니다.

1인당 10만 원씩 주기 위해
2430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는데요.

9월초 쯤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생계자금 지급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여전히 어려운 시민의 삶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게 2차로 생계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CG시작)전체 재원은 시비 1918억원,국비 512억 원 등 모두 2430억 원,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몹니다.

재난과 재해구호기금 천4백억 원과
1차 생계자금 등 남은 1차 추경 예산 732억 원,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때
남은 지방비 매칭 예산 298억 원 등입니다.

1차 생계자금에 비해 5백여억 원 줄었지만
건보료 기준의 가구 단위 선별적 지원이 아닌
개인 단위의 보편적 지원이 될 전망입니다.(CG끝)

권영진 대구시장
"추석 전에는 시민들에게 모두가 지급이 완료되어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석 전 마무리를 위해서는 늦어도
9월초에 지급이 시작돼야 합니다.

대구시는 1차 지급 때의 혼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민간위원들이 포함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에
지원방법과 절차 결정을 일임했습니다.

서민생계지원위원회는
경제 활성화와 대구 공동체 재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계자금의 새 명칭도 공모할 계획입니다.

김태일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 위원장
"(코로나 사태로) 실의에 빠지고 좌절하고 있는 시민에게 연대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갔으면 하는 취지가 제2차 생계비 지원의 추가된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대구시는 행사 취소를 비롯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921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 경영안정자금과
보증 지원에도 나섭니다.

또 이를 반영한 6509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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