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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후적지, 어떻게 바뀌나?
입력 : 2020-07-31 11:47
취재부 박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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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 의성 비안으로 결정되면서 K-2 기지 후적지 개발사업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면적만 축구장 970개를 합친 6.9제곱킬로미터, 대구 역사상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도시공간 재편의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빽빽한 빌딩 숲 속에 상업과 주거는 물론 기업과 문화 인프라까지 갖췄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부산 수영비행장이 있던 자리로 불과 20년 만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대구시도 K-2 공군기지의 후적지를 새롭게 개발해야 합니다.

무려 6.9제곱킬로미터로 축구장 970개와 맞먹는 넓이, (cg더구나 K-2가 빠져나가면 동구와 북구, 수성구 일대를 옥죈 고도제한도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도시 공간구조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선 k2 후적지를 금호강을 낀 친환경 글로벌 수변도시, 첨단기술에 기반한 스마트시티로 만들 계획입니다.

(cg주거단지는 25.5%, 상업,업무단지 6.7%, 공공기반시설은 53%를 배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싱가포르의 수변 도시 클락키와 말레이시아의 신행정수도 푸트라자야 등이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또 고도제한에서 풀리는 지역을 포함해 이시아폴리스와 혁신도시, 금호워터폴리스 등 기존 거점 지역과 연계해 도시계획을 새로 짤 방침입니다.


[김진상/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그동안 군 공항 때문에 사실은 (대구 동쪽으로는 개발 자체가 어려웠었는데 대구의 지도가 다시 바뀌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달 안에 외부 아이디어 공모와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에 착수하는 등 후적지 개발 구상 마련에 시동을 걸 방침입니다.

2022년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K-2 기지가 이전하는 2028년 이후 개발이 본격화되겠지만 10조 원 안팎의 대형 프로젝트인데다 부동산 경기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성공 여부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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