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낡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위한
울산 최초의 청년몰이 개장
1년도 되지않아 자리를 확실히 잡았습니다.
코로나 19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비대면 영업을
통해 매출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ubc울산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서울동대문시장의 디자이너
출신인 손지혜씨.
전국에서 주문받은 수제 과자를
포장하고 택배 상자에 담느라
아침부터 논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코로나19로 다들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이 가게는 최근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손지혜 / OO제과점 점주
“11번가랑 소상공인 진흥 공단이랑 같이 연결시켜서 사업을 해줘서 입점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 초콜릿 베스트로 선정이 돼서 매출이 많이 오른 상태예요“
알록달록한 아기 옷과 장난감을
파는 옆 가게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서지현 / OO옷가게 점주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오시는 손님들이 적다 보니까 개인 SNS를 활용해서 제품과 가게를 올린 다음에 손님들의 댓글을 통해서 (매출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낡은 전통시장이
11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정신이 접목된 청년몰로
탈바꿈한지 7개월째.
(인터뷰) 민꽃님 / 청년몰 고객
“회사가 근처인데 주위에 식당도 많지만 여기가 예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와서 먹는 편이에요”
코로나 19로 잠시 타격을
받기도 했지만 SNS, 특히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망인 11번가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성화 / 중기청 주무관
“전통시장의 비대면 디지털화를 위해서 디지털 전문인력을 앞으로 추가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점포 임대료가 없고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받지만 청춘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정신이야 말로 울산 청년몰성공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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