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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팔카 이달말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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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20년 08월 11일



남) 굿모닝 스포츱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4경기 연속 2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여 ) 살리디노를 비롯한 주전들이 빠지면서
타선의 응집력이 부족해진 탓인데요.
이달 말에 출전하는 외국인 타자
팔카가 해결사 역할을 해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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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삼성 라이온즈는
37승 1무 40패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 원정 6연전을
2승 1무 2패로 마감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더 많았는데요.

발목을 잡은 것은 타선의 응집력 부족.

4경기 연속 2득점만을 올려
마운드의 선전을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다 올 시즌 팀 홈런 69개로 8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도
12개를 친 강민호 한명 뿐입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나타내는
OPS 역시 0.748로 8위,
득점권 타율도 0.283으로 6위에 머물면서
빈곤한 득점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살라디노를 대체하는 외국인 타자의 역할이 절실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달 29일, 총액 19만 달러에 영입한
다니엘 팔카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팔카/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라이블리 선수와 뷰 캐넌 선수와는 대학시절에 상대를 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KBO에 다양한 아는 얼굴들이 있어 반갑습니다."

91년생인 팔카는 2018년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타율 0.281, 109안타, 홈런 29개,
71타점을 기록했는데요.

파괴력을 갖춘 해결사역할과 함께
외야는 물론 1루 수비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다니엘 팔카/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저의 이번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경기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도 많이 보고 싶은데요,
앞으로 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현재
자가격리 중인 팔카는 이르면 이달 말
첫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팔카가 가세하면 테이블세터 김상수와 구자욱,
김동엽,강민호 등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무게가 실리고 한층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모닝스포츠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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