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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행정통합 공론위 출범 ..'통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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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최종수

2020년 09월 2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학계와 경제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는데,
시도민들의 공감을 얻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공론화의 장에 올랐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하혜수 경북대 교수와
김태일 영남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학계와 경제계,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도통합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쟁점은 통합시도 명칭과
대구시 경북도, 각 시군구청의 지위와 권한, 그리고 주민투표 시기 등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태일/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
우선에는 필요한 정보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두번째는 쟁점을 빨리 정리하도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는 2022년 7월 통합특별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대구경북행정통합연구단이
제시한 계획안에는 연말까지 시도민 주민투표,
내년 상반기에 특별법 국회 통과,
하반기에는 출범 준비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인터뷰
하혜수/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번에는 가감 없이 주민들에게 왜곡되지 않는 정보를 전달해서 주민들의 판단을 한번 받아보자하는 취지입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이 시도민의 힘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낸데 이어,
행정통합으로 제도적, 정서적 통합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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