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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투타의 희망, 뷰캐넌과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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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20년 09월 22일



남) 굿모닝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가을야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승률 4할5푼5리로 8위에 처져 있고
잔여 경기도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여) 하지만 시즌 14승을 거둔
선발 뷰캐넌과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김동엽이
절망속 위안이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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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뷰캐넌이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잔혹사를 끊고 있습니다.

뷰캐넌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4승 6패, 평균 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주 삼성이 거둔 2승이
모두 뷰캐넌의 어깨에서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23경기 가운데
퀄리티스타트 15회, 승률 70%로
연승은 이어가고 연패를 끊어내는 활약은 물론이고
시즌 평균 7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시즌 14승을 거둔 뷰캐넌은
KT의 데스파이네와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1위 NC의 루친스키를 바짝 쫓고 있는데요.

구단 내 신기록에도 도전합니다.

지난 1998년 스캇 베이커가 세운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인
15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

인터뷰 [데이비드뷰캐넌/삼성라이온즈]
“팬들한테 항상 마운드에 올라가면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마운드 위에서 전력을 다해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돌아오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

타격에서는 김동엽이 펄펄 날고 있습니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1,2군을 오갔던 김동엽은
최근 절정의 타격감으로
거포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김동엽은 최근 10경기 홈런 5개와 함께
타율 0.465로 팀승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장타율 역시 0.515,
안타 두개 중 하나가 장타일 정도로
힘에서 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인터뷰 [김동엽/삼성라이온즈]
"시합 때 언제 나갈 지 모르니까 준비하면서 계속 연습을 했던 게 그게 이제 조금씩 몸에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타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뷰캐넌과 김동엽,

올시즌 아쉬움으로 가득한
삼성 팬들을 다소나마 달래주고 있습니다.

굿모닝스포츠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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