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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들이 만든 수제 한과
입력 : 2020-09-22 15:48
경북본부 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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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에는 전통 주전부리인 한과가 인기인데요.

하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문량이 줄어 판매량이 예년만 못하다고 합니다.

수제 한과를 만드는 현장을 서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황금 들녘이 펼쳐진 예천 한 시골 마을, 마당 넓은 기와집에서 고소한 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우표 크기로 말린 찹쌀 반죽을 기름에 넣어 한 번 튀기고 반죽이 부풀어 오르면 뒤집개를 이용해 손바닥 크기로 폅니다.

그리고 조청을 둘러 쌀가루를 입히면 한가위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전통 주전부리인 한과가 완성됩니다.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쓰고 농촌 여성들의 손맛까지 더했지만 지난 추석보다 주문량이 줄었습니다.


[양미순/한과 제조업체 대표]
"정부에서 고향에 가지 말라고 하니깐 선물 자체도 경기가 안 좋으니까 선물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창업한 농촌 여성 농산물가공사업장은 모두 250여 곳, 한과를 비롯해 장류와 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농식품을 만들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이 감소해 걱정입니다.


[김보현/경북농업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각 사업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때에 농촌에서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로 만든 우리 가공제품을 많이 선물해주시길 바랍니다."

농촌 여성들이 정성 들여 만든 우리 농식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농가를 도와주는 착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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