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뒤 숨진
대구.경북 주민이 이틀새 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동구에 사는 70대 남성이
그제 낮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어제 0시쯤 사망한 데 이어
동구에 사는 80대 여성이
19일 독감 주사를 맞은 뒤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경북에서도 어제 저녁 안동에서
70대 여성이 사망했고
오늘 성주, 영주, 상주에 사는 70대 3명이
독감 주사를 맞고 1~2일 후에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숨진 이들이 고령에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역학조사관을 보내 백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