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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수험생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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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박석현

2020년 11월 14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무엇보다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과민성장증후군은
수험생들에게 많이 생기는 병인데,
닥터리포트, 오늘은 그 예방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장이 예민해져서 수개월 동안 복통, 변비, 설사를 반복해서 느끼는데 혈액검사, 대변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8%에서 과민성장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음주, 특정 음식, 스트레스, 불안감, 수면 장애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드는 요인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은 배가 아프고 잦은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주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 같이 아프다고 이야기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일상 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치료 방법은 증상에 적절한 약제를 복용하면서 식이 조절,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조절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을 앞 둔 수험생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것이 최선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생활습관으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습관을 피해야 하며 탄산음료, 술, 찬 음료수, 커피 등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심하지 않은 운동을 자주 하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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