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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시험장 적응 훈련하고 취약점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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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송태섭

2020년 11월 27일

202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져
수험생들은 더 불안할텐데요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동안
코로나19로 달라진 시험장 환경에 대비하고
취약점 보완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 3 수험생들도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예년과 달리 집에서
수능 마무리 학습을 하게 됐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환경이 크게 달라진만큼
집에서라도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차상로/송원학원 진학실장]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제를 푸는 환경에
적응하는 연습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칸막이를 구입해서 실제 예행연습을 해 보는 게 중요하다."


두차례 치른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취약한 부문을 보완하고
새롭게 등장한 유형의 문제를 정리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은기간 ebs 교재를
다시한번 훑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ebs 지문 자체를 단순히 외우기보다는
지문과 문제를 분석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아는 것을 확실히 다지는 훈련이 바람직합니다.

[윤일현/지성학원 진학실장]
"자신이 약하거나 미흡했던 것을 다시 확인하고
지금까지 치른 문제지를 내놓고 틀렸던 문제들을
보고 그 주변을 폭넓게 확인하는 오답노트 정리가
효과적이다."

또 지금부터는 매일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연습을 하고 시간내 문제를 푸는 연습도 가능한 많이 해야 합니다.

생체시계도 수능 모드로 맞춰야 합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기 위해서 아침 8시부터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걱정과 불안이 커지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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