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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포트>폐암 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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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0년 12월 12일

국내 암환자 사망율 1위인 폐암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죠

폐암환자는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할수밖 없는데
증상과 예방법을 대구가톨릭대병원
호흡기 내과 정치영 교수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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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폐암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폐암 환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암 사망률은 폐암이 1위로 가장 무서운 암입니다.

폐암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폐암 진단을 받을 경우 위험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평소 의심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 객혈, 호흡곤란, 가슴 통증, 쉰 목소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라서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말기인 경우라 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흉부 CT로 종양의 크기, 위치 등을 확인하고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후 암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 치료 등의
적합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폐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흡연, 간접흡연, 라돈,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대기오염, 미세먼지, 직업적 노출,
유전적 소인 등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흡연은 폐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며 환자의 약 70%가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폐암은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예방이 중요하겠지요

환경적, 직업적으로 위험인자들에게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연입니다.
오늘부터 금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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