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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축구단, 올 시즌 준비 한창
김낙성 기자 사진
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1년 02월 15일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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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천에 새 둥지를 튼
상무프로축구단이 올 시즌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습니다.

시설물 보강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새단장이 한창인
김천상무 홈 경기장에
김낙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김천상무축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될 김천종합운동장입니다.

바닥에는 갖가지 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고
본부석을 덮을 새 지붕이 옮겨집니다.

26년 동안 경기장을 굽어보던
아날로그 전광판은 다음달 말까지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브릿지]
"이 곳 그라운드와 관중석 사이에는
가변식 좌석 3천여 개가 설치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사무국도
지난달 출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천에 새 둥지를 마련한 만큼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INT) 배낙호 / 김천상무축구단 대표이사
"시민들한테 좋은 모습으로 보답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천시민들이 똘똘 뭉치는 하나되는 모습을 축구로 한 번 보여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 기장에서 동계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심상민/ 김천상무축구단 주장
"솔직히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되고 자신감도 있어요. 정말 많이 찾아와 주셔서 저희가 자신 있는 모습, 많이 이길테니까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천시는 상무축구단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특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입니다.

INT) 도춘회/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과장
"올해 김천상무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김천상무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구단이 될 수 있도록..."

올시즌 K리그 1부 승격이 목표인
김천상무는 오는 27일 안산에서
안산 그리너스FC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르고
4월 4일 역시 안산을 김천으로 불러들여
역사적인 홈 첫 경기를 치릅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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