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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컬러로 복원된 1950년대 대구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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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21년 04월 04일

SNS톡톡 순섭니다.

1950년대 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 시절 흑백 사진들이 복원작업을 거쳐
컬러로 재탄생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의 넘치는 한국 사랑과
식사 때 착용하는 '코 마스크'까지,
한 주 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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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청정한 하늘 아래
힘차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대구극장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에 나선 헌병,

땔감장수 지게꾼들은
담벼락에 기대 휴식을 취합니다.

달성공원에서 내려다 본 남산동은
낮은 건물들이 빽빽하고,
서점 간판 아래 '프린트'란 단어가
눈에 띕니다.

1905년부터 자리를 지켰던
대구역 주변의 거리들은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죠.

이 사진들은 한 유튜버가
흑백으로 남은 그 시절을
디지털 기술를 통해 컬러로 복원했습니다.

기와가 있는 한옥 지붕에
'북촌'이라고 적힌 한글 간판까지,

코로나19로 한국 여행 길이 막히자
아예 한국을 통째로 옮겨온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안데요.

'넘치는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는
5년 전에도 서울 명동 거리를 본 떠 만든
'리틀 서울' 테마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떡볶이, 치킨, 김밥 등 한국 음식도
큰 인기인데요.

인도네시아는 2018년
한국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기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가
한국문화를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네요.",
"한국 사람보다 한국적인 걸
더 좋아하는 나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식을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

그런데 마스크 안에
코만 가릴 수 있는 작은 마스크가 나타납니다.

멕시코의 한 연구소에서
코라도 가려 바이러스 감염을 막자고
개발한 '먹방 마스크'인데요.

우스꽝스런 모습에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식사 시 대화는 자제하고
마스크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착용하는 것!

감염을 막는 최고의 방법이겠죠?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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