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바이오'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구체화

경북본부 최종수

2021년 04월 17일

경북도가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핵심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

시군별로 핵심사업 2-3개씩을 추진할 계획인데,
생태 관광과 농업 바이오산업이
중점 추진됩니다.

최종수기잡니다.

인구 소멸과 산업기반 약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이 팬데믹 이후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북부 11개 시군은
시군별로 대표 핵심 사업 2-3개씩,
모두 49개 사업을 확정해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cg1/ 화면분할>
시군이 선정한 핵심사업 가운데
안동의 공공백신 비축 저장시설 시스템 구축,
영주의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상주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문경의 문경구곡 명상 힐링 관광자원화가
눈에 띕니다.

<cg2>
의성의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구축과
청송의 백두대간 산소산업 생태계 구축,
영양의 선바위 이야기 관광지 조성,
영덕의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됩니다.

<cg3>
예천의 양봉산업 종합가공.유통클러스터 조성과
봉화의 백두대간 친환경 목재생산단지,
울진의 수중글라이더 핵심 기술개발과
운영센터 구축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SOC를 더 확충해서 (북부권역) 11개 시군을 새롭게 만드는, 산업기반과 관광기반을 확충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떠오르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경북 북부권은
올 연말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중부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문화 관광산업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중심으로
공항클러스터를 형성해
신산업과 비즈니즈, 문화관광 거점 지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