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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접종 일정 나왔다...다음주부터 병의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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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21년 04월 15일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노인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사실상 마무리된데 이어
접종 대상과 장소도 속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공개한 구체적인 접종 일정을
박철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 중구의 75살 이상 노인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지난 1일부터 어제(그제)까지
5천백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건강 문제로 맞지 못한 백여 명을 빼고는
접종 동의자 대부분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CG시작)지난 8일 동구와 달서구에 이어
내일(오늘)부터는 서구와 북구에서도
노인 접종이 시작됩니다.

중구에서 남은 백신을 남구로 돌려
대명 2,3,4동 노인 2,600명도
내일(오늘)부터 중구 센터에서 백신을 맞습니다.

수성구와 달성군은 22일,
남구 나머지 지역과 달서구 월배 지역은
29일에 각각 접종이 시작됩니다(CG끝).

(CG/T)접종 기피 우려와 달리
전체 93%에 대한 조사가 진행돼
접종 동의율이 81%를 넘습니다.

또 이번 주 보건소와 장애인시설 등에서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그리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9천여 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노인시설 종사자]
"백신을 맞음으로 인해서 돌아오는 도움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데(이상반응에) 대한 염려를 별로 안했어요. 그래서 접종을 하게 되었고..."

교도소,구치소 같은 교정시설 종사자 천여 명은
내일(오늘)부터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일반 병의원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정희/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팀장]
"690여 군데 정도 (접종 위탁의료기관) 계약을 완료한 상태고요. 접종 대상자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현재는 55개소 개소해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CG시작)19일부터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 4천 명,
26일부터 병의원과 약국 종사자 만8천 명,
다음달 3일부터 투석환자 4천여 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65에서 74세 노인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 등 24만 명은 다음달 중에,
경찰과 소방관, 군인 등 7천 명은
6월에 접종을 시작합니다(CG끝).

대구시는 전체 대상 206만 명 가운데
상반기 45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합니다.

당국의 접종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접종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여전히 보류된 가운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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