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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움츠린 동심 활짝
김낙성 기자 사진
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1년 05월 05일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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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제99회 어린이날입니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그래도 올해는 규모를
최소화한 축하 자리들이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5월의 햇살을 머금은
어린이들의 얼굴 어디에서도
코로나의 그림자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김낙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활기찬 댄스를 선보이는 어린이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 댄스팀 입니다.

환한 얼굴, 씩씩한 동작 그 어디에서도
코로나의 암울한 그림자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INT 정윤주 / 안동 풍천풍서초등 6학년]
"지난해에는 코로나가 있어서 이런 행사도 못 하고 친구들도 잘 못 만나고 어린이날이 그래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은 행사도 많이 하고 상도 받고 날씨도 좋고 그래서 기분이 많이 좋아요."

[INT 유채원 / 예천 호명초등 6학년]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어린이날을 맞아
비대면 축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면서
위축됐던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섭니다.

모범 어린이 2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합창단과 다양한 공연팀들의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석자들을 30여 명으로 제한했고
TBC를 통한 녹화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이철우 / 경북도지사]
"내년에는 마스크 벗고 열심히 뛰는 그런 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축하해요. 파이팅."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어린이날 창의융합놀이터가 펼쳐졌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첨단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YNC]
"춤 춰봐"
"저 보다는 춤을 잘 추시는 분들의
영상을 보는 게 좋겠어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가슴 한 번 펴지 못한
날들이 계속 되고 있지만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는
여전히 5월의 햇살 만큼이나 싱그러웠습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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