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이 올해 또 탈락해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등 지역 20여 개 대학은
지역 산업에 맞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과정 공유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대구시.경북도까지 나서 총력을 기울였지만 충청권에 밀렸습니다.

지역사회는 대구경북권의
탈락 사유가 구체적이지 않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표심을 겨냥한
정치적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젝트로
매년 480억 원씩 5년간 국비 2,400억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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