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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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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21년 06월 23일

[앵커]
달빛내륙철도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선언에 이어 이번에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 조기 개정을 위해 대구와 광주 시의회가 나섰습니다.

광주의 지원으로
민항 건설을 위해 별도 추진되는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가
두 지역 공통 현안인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을 위해 손을 잡습니다.

달빛내륙철도 4차 국가철도망 반영과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선언에 이어
올들어 대구와 광주, 달빛동맹의
세번째 협력 시돕니다.

광주의 지원을 받으면
대구는 민항 건설을 위해 별도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도
여권의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장상수/대구시의회 의장]
"여당의 협조를 얻어 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달빛동맹 호남하고는 윈윈해야 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대구경북 신공항 관문공항 특별법이 순조롭게 되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집니다."

광주도 대구의 힘을 더하면
뜨거운 현안인 군공항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윈윈할 수 있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의 군공항 이전은
지자체 재정부담이 수조원에 달할 정도로
너무 크다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집/광주시의회 의장]
"일정 부분은 반드시 중앙정부가 재정적 부담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 차원에서
대구와 광주가 서로 연대해 특별법 개정에 함께 나가도록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딩]
"대구와 광주, 시의회는 24일 이곳 대구에서
군공항이전 특별법 조기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뒤 중앙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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