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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스트필드' 공모도 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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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1년 07월 28일 0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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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시가 유치에 나선
로봇 테스트필드 공모사업 평가 항목에
'균형 발전'은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바이오랩 허브 구축과 이건희 기증관에 이어 이번에도 지방은 들러리를 서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로봇 테스트필드 사업부지 유치에 나선
대구시 해당 부서가 관련 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분주합니다.

그런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시한
주요 평가 항목과 기준은
'입지 조건'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국책사업 평가 과정에 일반적으로 포함되는 '균형발전' 항목은 아예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로봇과 IT 관련 첨단기업과
연구개발 시설이 집중된 수도권이 지방보다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스탠딩]
"k-바이오랩 허브구축사업과 이건희 기증관 입지가 수도권으로 결정된 데 이어 이번에도 지방은 들러리를 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3천 여억원이 투입되는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를 위해
대구와 경남,서울 등 6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비수도권에서 로봇기업이 가장 많고 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클러스터 같은
인프라를 갖춘 점을 부각할 계획이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유치계획서 접수 후 실사 작업을 거쳐
다음 달 6일 최종 입지가 결정되는데,
수도권과 지방의 공정 경쟁을 담보하는
개선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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