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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첨복단지 산학연클러스터 줄줄이 무산
김태우 기자
2021년 09월 17일 0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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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신서 혁신도시내 11개 이전공공기관이
산학연클러스터 구축사업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나마 대구시가 역점으로 추진했던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핵심 산학연 클러스터구축사업 마저
줄줄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신서혁신도시가 속빈 강정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김태우 기잡니다.,

[기자]

대구시는 지난 2018년
<C.G-시작>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구축과
첨단의료 유전체 연구소건립을
핵심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C.G- 끝>

<C.G-시작> 2023년까지 추진되는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구축사업에 지금까지
천억원이 넘는 대구시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C.G- 끝>

하지만 글로벌 생태계 구축의 시너지 효과가 큰
한국뇌연구원의 첨단의료 유전체 연구소
건립 사업은 정부 반대로 무산 됐습니다.

승인 권한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해말까지 두 차례 타당성 조사를 벌여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한국뇌연구원 관계자
"유전체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해서 대구시가 약
100억원 가량을 투입해 땅을 확보해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은주/대구시 의료허브조성 팀장>
유전체 연구소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기관이라서
지속적인 시비사업대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미하다고 본것 이지요.

<C.G-시작>대구시는 이미 뇌질환 기초 연구를 위해
864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1단계 연구동 건립을 완료한 상탭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한 예산은
전체 사업비의 3%인 25억원에 불과합니다.<C.G-끝>

한국 뇌연구원은 국가기관으로
지역 대학뿐 아니라 수도권 대학과도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의 R&D 기반을 구축하는데
막대한 지역 예산을 쏟아 붓고도
정작 실속은 챙기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 셈 입니다.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첨단의료 유전체연구소는 첨복단지 내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 그리고 인간유전체 기능을 더함으로써 치매 등 뇌질환 치료법을 개발하고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지원하는 첨복단지 내 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연구기관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대구혁신도시내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구축하는 사업도
사업비 부담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클로징] 11개 이전공공기관에 이어
첨복단지 핵심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사업마저 줄줄이 무산되면서 대구신서혁신도시가
속빈강정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BC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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