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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위산업 클러스터로 새롭게 도약
양병운 기자 사진
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1년 10월 05일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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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들의 잇따른 이탈로
침체되고 있는 구미산단이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같은
굴지의 방산 업체들과 협력 업체들이
국내 방산 생산 규모의 1/3을 담당하고 있고
경쟁력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 요격미사일은 국산으로는 처음으로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항공모함 같은 대형 함정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드론 같은 작은 물체까지도
잡아내는 레이더에
세계 최강 미군도 탐을 낼 정도로
보안이 훌륭한 통신장비까지,
모두 구미에 있는 한 방위산업체가 만든 겁니다.

구미 산단의 역사와 함께 한 이 업체는
올해 매출 1조 5천억 원,
내년엔 2조 원을 예상합니다.

<박배호/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무인화, 로봇, 인공지능, 사이버전과 미래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인 KPS까지 당사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업체를 포함해 구미에는
국내 10대 방산 기업이 3곳이나 있고
협력 업체도 100곳이 넘습니다.

<스탠딩>
구미 지역 방산분야 연간 생산액은
3조 원 가량으로 전국의 34%를 차지합니다. 국내에서 생산액 규모로는 창원과 쌍벽을
이루는 겁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내년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박노돈/구미시 신성상산업과장>
"지역 방산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여 방산부품 국산화,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등을 하는 사업입니다. 선정 시 지역 기업체 성정과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연 매출 3천억 원대의
대기업 계열 방산업체가 타지역으로 옮겨 가지만
구미에 방산기업 원스톱지원센터를 비롯한
주요 국가기관들이 있는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TBC 양병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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