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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킥보드 안전대책
남효주 기자 사진
남효주 기자 (hyoju3333@tbc.co.kr)
2021년 10월 05일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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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 여기저기에 방치되어 있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방치되는 킥보드 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지역 업체가
킥보드 충전 거치대 설치에 나섰지만
아직 숫자가 많지 않아
이용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인근
원룸 단지입니다.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곳에
빈 공간을 활용한 충전 주차장,
'윙스테이션'이 설치됐습니다.

킥보드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들이 쉽게 킥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태경/ 대구시 북구 대현동>
"지금 충전할 수 있는 데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고 학교에서도 이제 화재나 안전 사고 등을 이유로 해서 실내에서는 충전을 못 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고 원룸에서 충전을 하는 것도 충전기를 집에 올라가서 다시 갖고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설치되면 좋을 것 같아요.)"

윙스테이션 사업은 지난 5월,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막상 설치된 곳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변 상가의 민원 등으로
대구시내 윙스테이션이 설치되거나 확정된 곳은
다섯 곳뿐이어서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용자 안전에 필수인
헬멧 보관함 설치도 아직입니다.

<황윤근/ 대구시 스마트시티과장>
“달서구를 일단 시범적으로 설치를 해서 만족도 조사나 효과를 보고 점차적으로 타 구, 군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거치할 수 있는 시설물도 9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동킥보드는 6천 9백여 대,

젊은 층의 간편 이동수단으로
전동 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지만
안전한 킥보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대구시. 업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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