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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증가.. '무인 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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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1년 11월 01일 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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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직원이 없는 무인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죠?

일부 프랜차이즈에서 도입했던 무인 시스템이
이동통신사나 은행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무인 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는 데다
업주들의 인건비 절감이 주된 이유로 보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근 한 이동통신사가 서울 종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구 도심에 문을 연
직원이 없는 이른바 '언택트 스토어'입니다.

고객들은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스스로 요금 조회나 납부는 물론
휴대폰 개통과 수령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장수진/이동통신사 대구 '언택트 스토어' 점장]
"온라인을 많이 선호하는 시대로 바뀌면서 편안하게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자유롭게 고객님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고객님의 선택을 존중하고자 (언택트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직원들이
창구에서 고객을 맞았던 이 은행 지점도
무인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융권 최초의 무인 점포입니다

고객들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기를 통해
가상 직원의 안내를 받거나, 실제 은행 직원과
화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적금 가입 기간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계세요"
"1년요"
"금액은 얼마면 될까요?"
"일단은 만 원만요"

편의점 업계는 낮에는 직원이 있고 밤에만
무인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매장' 바람이 거셉니다.

이 편의점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110여 개였던 하이브리드 매장이
700여 개로 6배 넘게 늘었습니다.

<구광모: 편의점주>
"최저시급도 많이 오르고 저희도 절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저희 인건비도 낮추고 고객들한테도
24시간 운영을 하면서 편의를 줄 수도 있는
장점이 있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전통 상권에서도 비대면 주문 시스템인
스마트 오더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디지털 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에
올해는 450여 곳이 선정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4배 넘게 는 겁니다.

하지만 통계청의 고용시장 동향을 보면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34개 월 연속 줄어
무인 시스템의 확산이 고용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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