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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 원 투입 '이웃사촌 시범마을' 2곳 더 조성
최종수 기자
2021년 12월 22일 2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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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북도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내년에는 2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의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북지사를 연결합니다.
최종수 기자

(기자 네 경북지사입니다)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청년들이 들어와 정착하고 있다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네,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빨리 줄어들어
지방소멸 위험 1위 지역인 의성군 안계면에 조성된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청년 159명이 들어왔습니다.

<리포트 VCR>
청년들은 농사를 짓거나 지역 특성을 살린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104명은 이미 주소를 이전하고
정착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시범마을에 지원한
안혜원 씨는 2020년 1년 동안 월급 2백만 원 안팎의 청년 농부 교육을 마치고
지난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습니다.

안 씨와 같이 스마트팜 창업을 한 청년은
18명이고, 38명은 1-2년 과정의 청년 농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안혜원/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정착 청년>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하게되면서 창업하는 분들도 많이 오셨고,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살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도
24팀 50명의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수제 맥주 공방과 식당은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됐고,
못난이 과일 판매와 전통 된장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 지사>
"국가에서 모델이다. 성공적인 사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경북도내에 공모해서 2곳 정도 더 확대해서
실행하려고 합니다."

경북도는 인구감소 대상 시군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2기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조성,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청년 유입 분야에
각각 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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