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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대선경쟁..대구서 유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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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2년 02월 16일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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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여야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대구경북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능한 경제대통령과
정권교체, 지역공약 등을 제시하며 지역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한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 이어 대구 동성로를 찾았습니다.

TK 출신을 강조한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이 낳은 첫 민주당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며 통합을 이끌고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구 군기지 이전과 KTX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2028년까지 통합신공항 이전 등 대구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부산가덕신공항처럼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서 신속하게 옮기고 그 자리에 대구시민들이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는 기업 도시를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이 후보와 반대로 하행선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전에 이어 동대구역 광장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대구시민들이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마이크를 전달받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구의 로봇산업 등 4차산업 혁명을 추진해 대구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대구경북의 발전을 설계할 대구 경제과학연구소를 설립하겠습니다. 대구가 키운 저 윤석열, 대구 경제 살리고 대구를 확 바꾸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구 반월당에서 출근길 거리유세를 하며 이틀째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거대양당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제 2의 한강의 기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김천, 안동, 영주를 돌며 민간기업을 유치할 법적, 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여야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대구경북을 방문해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서면서 지역민심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TBC 한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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