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위드코로나 대비 음식관광 활성화 필요
김용우 기자 사진
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2년 02월 22일 08:40:11
공유하기
[앵커]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어딜 가나 맛집기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데요.

곱창과 막창, 따로국밥, 찜갈비를 비롯해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대한 관광객들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위드코로나 시대
음식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입니다.

SNS를 통해 젊은 층이 즐겨찾는 식당과 카페가 소개되면서 구도심의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경주 관광1번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006년 선정된 곱창과 막창, 따로국밥, 찜갈비를 비롯한 '대구10미'의 경우 새로운 음식관광 수요를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미흡한 수준입니다.

CG> 대구 방문을 선택한 내국인 관광객 2명 가운데 1명 정도는 그 이유로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꼽았지만, 음식은 8.9%에 머물렀습니다.

CG>대구 방문의 주된 목적도 61%가
여가와 휴양이라고 응답한 반면 맛집 탐방은
1%에 그쳐 음식이 관광에서 차지하는 매력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를 방문한 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곱창과 막창을 꼽았고,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 가운데 음식 비중은 한 자릿수로 저조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먹거리인
대구10미에 대한 시각적 매력도가 낮게 평가되면서 MZ세대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음식관광 활성화나 수요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은정/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도시를 살리는 그 영역에 음식을 창업하고 음식산업 이런 것들하고 같이 가져갈 수 있게끔 고민을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표현하고 싶고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음식관광에 대한 진단과 빅데이터 기반의 맛집탐방 모델 육성도 과제로 꼽혔습니다.

치맥과 커피산업을 비롯해 특화된 도시관광 자원을 연계한 정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