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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백신' '영남대 로봇'...특성화로 돌파구
서은진 기자 사진
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2년 02월 25일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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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 인구 감소로 존폐 위기에 몰린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 혁신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안동대 생명백신공학전공과
영남대 로봇공학과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는데요.

지역 우수 인재 유출도 막고
지역 기업도 살리는 돌파구가 될지,
서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립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전공 실험실입니다.

학생들이 백신 제조와 개발 방법을
실험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백신 전문 학과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백신 산업 인력 양성 요람으로 떠올랐습니다.

학생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인턴 활동을 하며
백신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학과를
특성화 학과 혁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5년간 사업비 24억 원을 지원합니다.

백신 산업 메카로 떠오른 안동에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 인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권순태/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안동이 백신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야 하는 과정에서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학과를 설립하고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겁니다."

4차 산업 새로운 성장 동력인 로봇을 연구하는
영남대 로봇공학과도 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영남대는 특성화 혁신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 기업 요구를 반영한
교과 과정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기동/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교수>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이라는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통해서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교과 과정을 개편하고..."

재작년 시작된 특성화 혁신 사업 선정 대학은
대구한의대 K-뷰티 비즈니스 전공 등 모두 7곳,

내년까지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10개 대학 특성화 학과를 지원합니다.

특성화 혁신 사업은 권역별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지역대 학생 모집과 기업 인재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지역대가
특성화 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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