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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나선다
최종수 기자
2022년 03월 26일 2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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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미산단의 수출 기업들이
탄소국경세 같은 환경 관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태양광 발전과 폐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설치를 늘리는 것이
핵심인데,국비 유치가 관건입니다.

최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자가진단키트를 제조하는 구미 산단의
이 회사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 에너지 저장 장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야시간 대에 충전해 놓은 전기를
조업시간에 사용하는 설비로
한 달에 전기료를 천만 원 이상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곧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탄소에너지 절감 노력은
미국과 EU 등에서 환경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이승희/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단장>
"태양광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해서 자급자족하고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서 사용하거나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서 탄소중립이나 RE100을 단계별로 실청해 나갈 게획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구미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비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부가 주도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에 응모할 예정인데,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폐배터리의 공장용
ESS 활용, 첨단 IT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합니다.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RE100 산단을 구축하게되면 해외 수출 대기업 유치와 함께 중소 중견 기업들의 구미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구미상의는 앞으로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인 RE100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미 산단이
'탄소 무역 장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 추진 움직임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최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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