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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개통 효과와 남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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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기자 (jp@tbc.co.kr)
2022년 04월 01일 0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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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통한 서대구역에 대해
대구 서부권 지역민의 기대가 큽니다.

역세권 개발로 생산 유발 효과는
수 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접근성 확대와 기존 교통망과의 차별성 등 서대구역 활성화까지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대구역 개통과 함께 역세권 개발로 예상되는 고용 규모는 만 3천 명입니다.

생산 유발 효과는 2조 7천억 원에 이릅니다.

하루 최대 이용객만 7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낙후된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동서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
"(우리나라) 남부권 철도 교통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요, 대구 지역의 균형 발전과 또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기존 도시철도의 연장이 무산되면서 간선철도만 오가는 역이 됐다는 건데, 트램 등 순환선 연결은 빨라야 2030년입니다.

당장 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운영하겠다지만, 어림잡아 10년은 도심과 동떨어진 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상언 /대구경북연구원 빅데이터센터 부연구위원>
"버스 노선 개편도 일부 진행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을 것 같고요. 도시철도가 반드시 서대구역과 연결되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교통망과 어떻게 차별화할지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서대구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동대구역과 여객 노선이 상당 부분 겹치게 되는데, 두 역 간 거리가 8킬로미터에 불과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대구의 새로운 교통 축으로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서대구역.

새 관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남은 과제 해결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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