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어제 KIA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여)프로축구 대구FC는 성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천상무는 수원FC에게 0:1로 졌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IA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 기선을 제압하는 강민호의 2루타가 터지며, 삼성이 앞서갑니다.

이어지는 삼성의 공격
3회 1 사 2루 타석의 오재일
걷어 올렸습니다.
높게 떠오른 공. 중견수 뒤로 중견수 뒤로.
담장 넘어갑니다.
로니를 상대로 오재일의 투런포!
이 한 방으로 점수는 석 점차로 벌어집니다!

(오재일/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타이밍이 잘 맞는 것 같고... 실투가 저한테 유독 잘 들어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회에도 두 점을 더 추가하며 다섯 점 차로 앞서는 삼성.

KIA에 한 점 실점하지만
8회 KIA 폭투와 오선진의 적시타까지 더해 두 점 더 추가합니다. 점수 7:1

9회 마지막 이닝.
KIA의 반격이 매섭습니다.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
타석의 박찬호
때렸습니다.
우중간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 7:3

하지만 삼성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 마무리 짓습니다.
삼성은 3연전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성남FC와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김천상무는 수원FC에게 0:1 패배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