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대구.경북 지방정부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 오전 대구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홍 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는 시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후 홍 시장은 옛 대구시청 별관인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로 이동해 민선8기 시정
혁신안 중 하나인 조직개편안에 결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재선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전에는 안동충혼탑을 참배한 뒤
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은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단체장과 도의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이 지사는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을 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도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취임사에서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