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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들어온 '서비스 로봇'...대구시 육성 박차
이종웅 기자 사진
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2년 07월 18일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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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을 대신해 음식이나 서류를 나르고
청소까지 하는 '서비스 로봇'을 만날 기회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로봇이 우리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는 건데요.

대구시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로봇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직원이 주방에서 나온 음식을
트레이 위에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자
서빙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서빙로봇]
"고객님 주문하신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메뉴를 꺼낸 후에 확인을 꼭 눌러 주세요."

테이블 위치를 정확하게 찾고 장애물을 만나면 방향을 바꾸고 낮은 턱도 넘을 수 있습니다.

[이학률 / 대구 00식당 점장]
"로봇은 기본 말투가 친절하게 입력돼 있으니까
아무래도 더 친절하게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간단한 서류와 신문을 집무실로 전달하는 서빙로봇
회의를 앞두고 음료 여러 잔을 싣고 배달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으로 직원들이 했던 단순 반복적인
일을 처리합니다.

배달, 청소,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서비스로봇이라고 하는데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CG]
대구의 서비스로봇 매출액이 2010년
25억 원에서 2015년 69억 원,
2020년은 131억 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커 대구시도 공공시설에
서비스로봇 실증과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구의료원에서는 안내, 방역, 세탁물 배송 등을
보조하는 로봇 그리고 대구미술관에서는 이동 약자를 위한 스마트 로봇체어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증과 보급 사업 확대와 함께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민규 /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로봇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현재 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타(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이고요
이 사업에 대해서 예타(예비타당성조사)의 빠른 통과와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서비스로봇 사업화를 위해
로봇테스트필드의 실환경 기반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만큼 전국의 관련 제조업체들이 대구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를 모을 수 있는 환경과 함께 로봇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상미 / 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혁신팀장]
"좋은 소프트웨어 인력은 판교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좋은 인력이 지방에서 어떤 식으로 활동을 잘 할 수 있는지 인력 수급 체계를 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입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대구의 로봇산업이
이제는 서비스로봇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영상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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