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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탈락' 로봇테스트필드 사업,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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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기자 (jp@tbc.co.kr)
2022년 08월 30일 0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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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비스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해온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는데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로봇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해당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첫 규제혁신 전략회의는 지역 로봇 전문기업에서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구가 서비스로봇 등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26일]
"대구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서비스로봇 산업 등 더 큰 생산성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거점 지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구시가 서비스 로봇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핵심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입니다.

2029년까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3천억 원을 들여 서비스로봇 연구 개발과 규제 개선, 실증 지원 시설을 건립한다는 겁니다.

지난해 8월 사업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현재 시장 규모에 비해 사업비가 너무 많다는 게 이유였는데, 평가 위원들 사이에는 해당 사업의 수도권 유치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윤 대통령에게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한데 이어, 대구시도 재정비를 거쳐 연말까지 재도전할 방침입니다.

[김희두 / 대구시 로봇정책팀장]
"면밀하게 분석해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의 신성장 산업으로 추진되는 서비스로봇 산업의 기반이 될 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윤 대통령 방문 이후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정입니다. (영상 취재 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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