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한
가을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태풍 태스크포스를 운영합니다.

TF팀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관련 부서로 구성됐고, 8개 구.군과도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대응합니다.

또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 펌프장 60개와 지하차도 35곳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 2천5백여 명을 동원해 도로가 빗물받이의 이물질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 급의
초강력 태풍으로 오는 5일 오후부터 7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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