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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화장품 특화 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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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23년 09월 26일

[앵커]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경산이 화장품 특화 도시로 도약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품 축제를 어제(25일)부터 처음 마련한 데 이어 관련 특화단지 분양에도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앞에 형형색색 전시칸이 마련됐습니다.

나에게 맞는 색조 화장품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맞춤형 향수도 만듭니다.

경산에서 생산된 기능성 화장품도 전시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혜영 / 경산 화장품 제조업체 관계자]
"다채로운 화장품이 들어와 있잖아요.
그래서 직접 여러 가지 색조, 기초 화장품을
체험을 했으며 좋겠고..."

경산 첫 화장품 축제에 참여한
지역 기업은 50여 곳,

미용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은 물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경산 화장품 산업을 체험했습니다.

대구 경북권 유일 화장품 특화 도시인 경산시는
여천동 만 4천여 제곱미터 조성 중인
특화단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1~2차 분양에서는 17%의 저조한 분양률을 보였지만
대구한의대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지원 시설을 기반으로 우수 화장품 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조현일 / 경산시장]
"이 기업들이 와서 정주하기 좋도록
물류센터까지 포함해서
잘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산을 화장품 산업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경산에서 제조하는 화장품은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으니깐..."

경산시는 이를 토대로 경산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 제조 벨트를 구축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으로 기지개를 켠 화장품 산업,

경산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 특화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영상취재; 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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