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포항 지역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고
포스코의 지역 상생 방안 마련과
지역 투자 확대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지주회사 전환으로 포스코는
환경오염과 산업재해 등에 대한 책임은 줄고
향후 그룹 경영에서 포항이 소외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물적분할하는
지주회사 전환 여부는 오는 28일
포스코의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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