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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토건개발 정책은 대구 생태축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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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22년 06월 29일

홍준표 대구시장직 인수위가 발표한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들이 대구의 핵심 생태축을 훼손하는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구름다리와 케이블카 사업이 백지화된
팔공산과 비슬산에 관련 사업을 재추진하고
생태 보고인 금호강에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안동댐과 임하댐 물을 대구의 새 취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1조 4천억원을 들여 도수로를 건설하는 사업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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