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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대구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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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2년 01월 23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 중구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으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과
낚시도 했던 과거 수성못의 모습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화인들이 담고 싶어 하는 도시 대구.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는데요.

근대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구는
역사물의 단골 배경이 되어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인
계산성당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히말라야를 촬영했습니다.

청라언덕과 선교사 주택은
드라마 각시탈, 한반도의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유명한 장면 역시
대구의 성 유스티노 신학교에서
탄생했는데요.

K콘텐츠 열풍을 타고
대구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인년 흑호의 해가 밝았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입니다.

축구장 7개 크기의 호랑이 숲에는
자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에서
호랑이 6마리가 살고 있는데요.

겨울이라 지금은 잠시 운영을 중단했지만
설 연휴인 29일부터 5일 동안
귀성객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고 합니다.

수성못에서 낚시를 했던
그때 그 시절 추억입니다.

1994년 수성못의 모습인데요.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탔던
오리배에서
노 젓는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요.

못가 의자에 앉아 낚시하는 모습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누리꾼들은 "예전 수성못 모습,
정겹습니다", "수성못에서 낚시를 했다니,
정말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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