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 돈 번다, 'D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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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22년 05월 09일

[앵커]
승용차요일제를 비롯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려면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마일리지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정책을 마련했는데요.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방식으로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구 수성구에서 북구로 출퇴근하는 우영욱 씨.

두 달 전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해 차량이 쉬는 날에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 이때마다 쌓이는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되면서 요즘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영욱/대구시 수성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그게 일주일 뒤에 포인트로 적립도 되니 보람도 있고, 또 건강도 챙기게 되더라고요."

지난달 대구시가 처음으로 선보인 마일리지 플랫폼 서비스 'D마일'.

서비스 시행 한 달, 가입자 수는 7백 명도 채 안 되지만 각종 친환경 마일리지를 대구행복페이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S>"승용차요일제에 등록한 차량 쉬는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 두 번 이용요금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시내버스의 경우 탈 때마다 천 원씩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셈입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가정집에서 전기나 물,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받을 수 있는 탄소 포인트도 D마일로 합산할 수 있게 됩니다.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 같은 개인 이동장비를 사용할 때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김인호/대구시 정보화담당관>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마일리지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쌓인 마일리지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확대하고자 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버는 친환경 생활, D마일 서비스가 '일상 속의 탄소중립'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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