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과 대구시가
과거 서대구역사 부지에 매립된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지역 환경단체가 청구한 공익감사를 점검한 결과, 국가철도공단은 서대구역사 신축 과정에 발견된 매립폐기물 2만 3,860톤을
별도 분리나 선별작업 없이 건설폐기물로
일괄 배출했습니다.

대구시도 진출입 도로를 건설하면서 발견된
매립폐기물 만 560톤을 선별하지 않고
건설 폐기물로 처리했는데, 감사원은
철도공단 이사장과 대구시장에게 앞으로
적법한 폐기물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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