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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이전...후적지 휴식공간 우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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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3년 11월 24일

[앵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50년 넘게 자리했던 대구교도소가 다음 주부터 하빈면으로 이전합니다.

인근 주민들은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 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관련 사업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달성군은 슬럼화를 막기 위해 우선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곳.

오는 28일부터 이용하게 될 새로운 대구교도소 건물입니다.

달성군 화원읍에서 50년 넘게 자리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신축 이전 계획 수립 후 15년, 완공된 지 3년만입니다.

당초 2021년 6월부터 교도소를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배수 설비 공사 등으로 2년 넘게 미뤄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기다려 왔던 교도소 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적지 활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적지에 유치할 계획이었던 국립 근대미술관과 뮤지컬 컴플렉스는 문화체육부 장관 교체 등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전홍배/ 달성군의원]
"(미술관 유치를 위해서) 지난해 12월에 추진 위원회도 구성하고 올 2월에 학술 세미나도 개최하고 했는데 내년 총선이 좀 끝나야 뭔가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

후적지 개발이 늦어져 고민이 깊은 달성군은 우선 교도소가 이전하는 대로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산책로, 책정원 등을 만들고 여가와 관광, 문화 콘텐츠 조성을 통해 슬럼화 방지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재훈 / 달성군수]
"주민분들에게 개방을 해서 주벽, 주탑 주변으로 산책로와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특색있는 문화기반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화원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도소 이전작업은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달성군은 단계적인 후적지 개발을 통해 시민 휴식 공간 조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영상취재 -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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