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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국민의힘 vs 무소속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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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4년 02월 14일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TBC와 영남일보가 함께 마련한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경산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내리 4선을 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도전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후보 적합돕니다.

무소속으로 돌아온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48%, 윤두현 의원 22%,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12%로
최 전 부총리가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남수정 경산주민대회 조직위 대표 2%, 류인학 전 21대 총선 예비후보와 유용식 전 우체국
우정주사 각각 1%순이었습니다.

부동층은 12%였습니다.

이번엔 정당별 후보를 한 명씩만 내세워서 가상대결 구도를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후보를 윤두현 의원으로 가정했더니, 최경환 전 부총리 45%, 윤 의원 30%로 나타났고,

조지연 전 행정관으로 가정했을 때는 최 전 부총리 46%, 조 전 행정관 22%로 1,2위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류인학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을 때는 최 전 부총리의 지지도가 51%까지 올라갔습니다.

현역 교체지수를 묻는 질문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란 응답이 66%로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란 응답보다 무려 39%P나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66%, 더불어민주당 15%, 개혁신당 6% 순이었고,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각각 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틉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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