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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레이더-국힘 TK 현역 불패.. 보류지역 국민추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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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2월 29일

[앵커]
국민의힘 TK 경선에서 현역 의원이 대거
승리하면서 현역 불패를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이제 TK에서 공천이 보류된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공관위는 국민추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도 동탄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전문가와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발표된
대구경북 11개 선거구 가운데 먼저 현역의원
8명이 승리했습니다. 현역 불패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배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답변]
"현역들이 상당히 또 인지도도 있으면서 현지 기반이 강하다고 볼 수밖에는 없겠죠. 지역 기반이 그것이 작동한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잡음이 안 나오는 것은 도전자에게도 기회를 준 것입니다. 말 그대로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이 작동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겠죠".

Q2. 다자 경쟁을 벌였던 대구 중남구와
포항 남* 울릉도 현역의원이 포함된 결선을
치릅니다. 현역의원이 유리할까요?

[답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현재의 지역 기반이 강하고 또 당원들과의 관계도 더 밀접하다고 볼 수 있지만 반면에 지역 기반이 또 활발하게 평가를 못 받는 현역들도 있거든요. 이른바 당달 유달이다. 당원들과 유권자에게 달려 있다. 당달 유달 그렇게 봐야 되겠죠".

Q3. 당초 TK 현역 의원 대폭 물갈이가
예상됐는데, 이미 절반의 현역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혁신, 감동없는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끝까지 봐야겠죠. 아직까지 남아 있는 또 공천 지역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정리될지 그래서 지금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국민 추천제로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남아 있는 지역에 대한 혁신 공천의 성과를 도외시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또 하나는 그렇습니다.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그래도 좀 아쉬운 점은 있더라도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 원칙과 기준을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Q4. 이제 공천 보류가 된 TK 선거구에 관심이
쏠립니다. 선거구 획정 이슈가 있는 곳을 뺀
선거구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그래서 국민 추천제라고 나오는 것이고 아직 이 부분이 더 깊숙이 검토된 건 아닙니다마는 다른 지역이 아주 치열한데 아깝게 탈락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또 지역에 공천을 주는 과거의 그런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도 해야 한다. 또 전략 공천도 필요하다. 지금 민주당의 상황을 볼 때 절대 무리하게 공천에 파열음이 나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Q5. TK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산에서는 현역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단수 추천된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최경환 전 부총리 맞대결이 전망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답변]
"선거는 이렇게 보셔야 합니다. 인*호*충 인지도에다가 호감도에다가 정작 그 후보자를 끝까지 투표하는 충성도까지 결합이 돼야 하는데 최경환 전 부총리는 이걸 다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선거 초반전을 본다면 최경환 전 부총리가 상당히 우세한 판세 속에서 전개될 것으로 보이고요. 과연 이걸 얼마만큼이나 국민의힘 공천자가 따라갈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이 되겠죠".

Q6. 개혁신당도 공관위 본격 가동에 들어갔는데,
이준석 대표가 동탄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TK에 안나오는 건가요?

[답변]
"어디로 출마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이러다 보니까 전국을 다 문지르다 보니까 결과적으로는 비례대표로 가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탄이 타진되는 것은 20, 30, 40 이런 중간지대에 있는 유권자들이 그래도 이준석 바람을 불러올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마음은 저도 모르고, 이준석 대표는 알까요?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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