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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경북의 선택 - 이 시각 조지연 후보 캠프
서은진 기자 (youtbc@tbc.co.kr) 2024년 04월 10일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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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경산으로 가보겠습니다.

경산에서는 30대 정치 신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경제 부총리를 지낸
4선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여>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조지연 후보가 앞서면서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먼저, 조지연 후보 캠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그곳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은진 기자!

[기자]
네, 저는 경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지연 후보와 많은 지지자들이 캠프에 나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
조지연 후보가 47.4%로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돼
크게 환호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두 후보 간
예상 득표율이 6.8%P 차이로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경산 선거구는 개표 초반으로
최경환 후보 666표, 조지현 후보 548표로
최경환 후보를 앞서고 있는데
최종 당락은 밤늦게나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한
30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는
공천 당시부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키즈'로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로 자리를 비켜주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경산에서 4선을 지낸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상대로
선거 운동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조지연, 최경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과
경력 문제 등으로 대립했고
이와 관련한 고소 고발로
선거판이 막판 과열되기도 했습니다.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지역 정치 거물에 도전장을 내민 조지연 후보,

대구 경북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치열한 표 싸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조지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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